[경신스 1/29]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2)
< 적용할 점 >
리셉터 데일리, 리셉터 DB, 리셉터 챗 알아보기
< 요약 >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5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제공할 SaaS의 클라우드 서버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
< 추가조사 >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원문: "AI 기반 제약바이오 리서치 플랫폼, 의사결정 정확도 높여" >
세 가지 리서치 플랫폼 개발 중…하반기 플랫폼 출시 계획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 선정…15억 규모 R&D 자금 지원받아
"전 세계 2000만명의 제약바이오 분야 종사자가 책상에 앉아 가장 먼저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홈페이지를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모든 의사결정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창업을 꿈꿨던 이상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대표는 연구실, 바이오텍, 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제약바이오 관련 모든 업무의 본질은 의사결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다면 전 세계 제약바이오 분야의 의사결정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를 창업했다. 회사는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ㆍLLM)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3년 동안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히트뉴스는 제약바이오 특화 리서치 플랫폼 개발에 진심을 다하는 이상윤 대표를 만나 회사의 핵심 플랫폼 및 향후 청사진을 들어봤다.
3가지 리서치 플랫폼 개발 나서…'B2B SaaS' 비즈니스 모델 강화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리셉터 데일리(Receptor Daily) △리셉터 DB(Receptor DB) △리셉터 챗(Receptor Chat) 등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세 가지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리셉터 데일리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뉴스레터로, 키워드 라벨링 및 표 등을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리셉터 DB는 AI 자동 구축 검색형 DB 서비스로, 예측 데이터 및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한다. 리셉터 챗은 대화형 리서치 및 의사결정 서비스다. 말 한마디로 모든 제약바이오 리서치와 의사결정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종합적 사고나 예측이 필요한 높은 난이도의 질문에도 응답할 수 있다.
현재 세 가지 리서치 플랫폼의 베타 버전은 일부 출시된 상태다. 이 대표는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일부 서비스에 대해 제약사 및 바이오텍 연구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제약바이오 기업 종사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정식 제품을 출시해달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세 가지 리서치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는 구독 기반의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며 "뉴스레터 서비스(Receptor Daily), 데이터베이스 서비스(Receptor DB), 대화형 리서치 서비스(Receptor Chat) 등 세 가지 서비스에 대해 요금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적으로 제공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인력 채용 박차
인공지능(AI) 기반 제약바이오 리서치 시장이 30조원 규모로 커진 만큼, 투자자들도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의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크릿벤처스, 소풍벤처스, 엔젤투자자 6인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이 대표는 "회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VC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내년 중 다음 라운드 펀딩을 고려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 분야 포트폴리오사가 많은 VC들과 인연을 맺은 후 향후 제약바이오 리서치 플랫폼을 함께 의논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3년 간 15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대표는 "향후 대형 언어 모델(LLM) 개발과 학습 데이터셋 구축을 위해 AI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제약바이오 전문가 등을 채용할 것"이라며 "R&D 자금으로 클라우드 서버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제약바이오 분야 △기획자 △프론트·백엔드·데이터·AI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총 1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하반기 중 5~10명 가량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2년생인 이상윤 대표는 조직문화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선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회사, 힘든 일과 어려운 일을 함께 해결해 성장에 초점을 맞춘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링크 >
"AI 기반 제약바이오 리서치 플랫폼, 의사결정 정확도 높여" (2023-07-31)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93
"AI 기반 제약바이오 리서치 플랫폼, 의사결정 정확도 높여" - 히트뉴스
\"전 세계 2000만명의 제약바이오 분야 종사자가 책상에 앉아 가장 먼저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홈페이지를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모든 의사결정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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